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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룩소르 월드컵 본선 32강 시작!
© 본선 32강 첫 경기
2016 룩소르 월드컵 본선 32강 날이 밝았다.
32강 첫 번째 턴에서는 세계 랭킹 1위 토브욘 블롬달 선수를 비롯한 한국의 조재호, 황형범, 조치연 선수 그리고 최근 맹활약하고 있는 터키의 루핏 체넷 선수가 자리했다.
단연 시선이 집중된 테이블은 토브욘 vs 루핏 선수의 경기였다.
루핏 선수는 황제 토브욘 선수를 상대로 7이닝에 하이런 10점, 8이닝엔 6득점. 그리고 행운까지 따라주며 8이닝 8:20으로 쉬는 시간까지 이끌었다.
토브욘 선수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13이닝에 하이런 8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몇 이닝 동안 공타가 이어졌다. (14이닝 21:27, 16이닝 23:28, 18이닝 24:28, 20이닝 26:28)
공타의 침묵을 깬 건 루핏 선수였다. 21이닝째 4득점과 함께 26:32로 30점대를 돌파했고 24이닝에 1점, 25이닝엔 나머지 2점을 성공시키며 16강에 진출했다. - 25이닝 28:40 루핏 승
한편 Q 라운드 통합 1위로 본선에 진출한 황형범 선수는 대륙 시드를 받은 조치연 선수와 마주했다.
경기는 내내 조치연 선수의 우세로 진행되었다. (쉬는 시간 10이닝 21:14, 15이닝 28:15) 황형범 선수는 계속되는 실수로 제자리걸음만 반복했고 조치연 선수는 17이닝에 7득점, 19이닝엔 3득점 마침내 20이닝에 나머지 2점을 마무리하며 40점에 안착했다. - 20이닝 40:24
또한 막강한 한국 대표 조재호 선수는 이집트의 리아드 나디 선수를 만나 11이닝 20:9로 쉬는 시간을 리드했고 17이닝째엔 30점에 도달했다. (17이닝 30:10, 20이닝 37:16) 조재호 선수는 21이닝째 나머지 3점을 성공시켰고 21이닝 40:19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했다.
베트남의 마 슝 쿵 선수와 터키의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의 경기는 스코어 23이닝 26:40으로 타이푼 선수가 승리했다.
이로써 16강전은 루핏 체넷 vs 조치연, 조재호 vs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의 대진이 확정되었다.
이어지는 32강 두 번째 턴은 작년 룩소르 월드컵 준우승자 김행직 선수가 출전하며 한국 시간 밤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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