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Bordeaux (FRA)
코줌 주관의 2015 세계3쿠션 선수권대회, 12월 1일 드디어 개막!
©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가 오는 12월 1일 프랑스에서 개최된다
코줌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2015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가 오는 12월 1일~5일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다.
지난 달 UMB 세계 랭킹 상위 선수 17명(랭킹순으로 16명과 전년도 세계 챔피언)을 포함하여 총 48명이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지었고, 한국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최성원 선수를 비롯해 조재호, 황형범, 허정한, 강동궁 선수가 차례로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또한 아시아 당구연맹(ACBC)에 할당된 6개의 티켓 중 두장은 한국의 김형곤, 김재근 선수에게 돌아갔다.
세계 선수권에 출전하는 48명의 선수들은 3명씩 16개 그룹으로 나뉘어 3일 동안 예선 리그전을 치르고, 각 그룹의 1위가 16강에 진출해 본선 토너먼트를 펼친다.
한국은 총 7명의 선수들의 출전으로 국가별 가장 많은 인원을 차지했다. 그래서인지 16강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한국 선수들끼리의 만남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세계 챔피언 최성원선수와 이번 인천광역시장배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김재근 선수는 같은 A조에서 만나 첫 날, 첫 경기를 펼치게 된다.
최성원 선수는 일년 전 서울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토브욘 블롬달을 꺾고 우승하며 한국 당구 선수 누구도 이루지 못한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따냈다. 또한 세계 랭킹 1위를 기록, 2014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최성원 선수는 이제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으로 얻은 120점의 랭킹 포인트가 소멸되기에 이번 대회 상위권에 머무르지 못한다면 시드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어 우려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5월 최성원 선수로부터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한 후 현재까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토브욘 블롬달을 비롯, 지난 로잔마스터즈 대회를 우승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 딕 야스퍼스와 최근 호치민 월드컵 우승, 구리 월드컵 준우승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타이푼 타스데미르, 한동안 주춤했으나 구리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다시금 사대천황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 시드권 탈락의 위기에 봉착한 당구머신 프레드릭 코드롱 등 챔피언 타이틀에 목 마른 세계 최정상 선수들간의 불꽃튀는 경쟁 또한 기대되고 있다.
3쿠션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2015 세계 3쿠션 선수권대회는 한국시간 12월 1일 밤 9시 개회식과 함께 성대한 막을 올리며 모든 경기는 코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15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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