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컵 & 2015 올해의 선수상 모두 토브욘 블롬달 선수에게로 돌아갔다.

이 날 행사는 축제 같은 분위기 속 화려하게 막을 올렸고 두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찾아온 당구인들이 함께해 더욱 빛났다.

7점제 4선승 세트제로 진행되는 슈퍼컵 경기는 2015 월드 챔피언 토브욘 블롬달 선수가 2015 월드컵 챔피언 다니엘 산체스 선수를 상대로 4-1로 가뿐히 승리했다. 

토브욘 블롬달 vs 다니엘 산체스 7:6

토브욘 블롬달 vs 다니엘 산체스 7:4

토브욘 블롬달 vs 다니엘 산체스 7:1

토브욘 블롬달 vs 다니엘 산체스 3:7

토브욘 블롬달 vs 다니엘 산체스 7:1

또한 영광의 2015 올해의 선수상은 토브욘 블롬달이 118표, 다니엘 산체스가 107표 그리고 타이푼 타스데미르 선수가 57표를 받아 당구 황제 토브욘 블롬달 선수가 수상했다.

한편 당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레이몽 클루망, 이번 행사의 주최자 루도 디엘리스 vs 토브욘 블롬달, 다니엘 산체스 선수의 스페셜 매치도 성사되었다. 결과는 10:8, 10:9로 토브욘 블롬달, 다니엘 산체스 선수 팀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으나 전설이라 불리오는 두 거장은 현역 선수 못지않은 경기력을 과시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슈퍼컵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일요일 오전 11시에 녹화 중계되며 고화질로 로그인 없이 누구나 PC, 모바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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