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춘천 국제레저경기대회 전국 3쿠션 오픈 당구대회 8강전 첫 경기가 시작되었다. 8강전의 첫 타자는 서울의 김인호 선수와 부산의 황형범 선수이다. 살기좋고 살고싶은 행복도시 스마일 춘천에 자리 잡고있는 송곡대학교 로비에서 진행된다. 

최근 영남선수권 당구대회에서 우승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황형범 선수는 초구를 잡아 5득점을 무난하게 성공했고 김인호 선수도 6이닝 동안 공타없이 득점을 이어갔고 두 선수의 경기는 11이닝 14:12으로 무리없이 흘러갔다.

그러나 평소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하고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자부하던 황형범 선수의 진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16이닝부터 24:14로 김인호 선수를 꽁꽁 묶어두고 2, 7득점을 하며 멀리 달아나기 시작했다. 19이닝 33:15으로 김인호 선수의 공타가 더 이상 허용 될 수 없었다. 김인호 선수는 곧바로 7점을 맞받아 치며 추격에 나섰지만 점수차가 벌어질 때로 벌어진 상황, 황형범 선수는 29이닝에 4점 마무리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9이닝 40:30 황형범 승

이번 대회 8강, 준결승, 결승은 빌리어즈tv에서 시청 할 수 있으며 곧이어 황득희 vs 김종완 선수의 8강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