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Seoul (KOR)
2014 3쿠션 월드챔피언쉽의 화려한 개막 - 경기 결과 및 시간표
© 월드챔피언쉽에 출전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선수단
오후 1시, 2014 3쿠션 월드챔피언쉽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개막식은 개그맨 김민수의 사회로 활기차게 시작되었고 재치있는 선수 소개로 분위기를 띄웠다.
훈훈해진 분위기 속 대한당구연맹 장영쳘 회장, 세계당구연맹 장 클로드 듀퐁 회장과 서울당구연맹 류 석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이후 서울당구연맹의 조재호, 서현민 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전진호, 류지원 심판이 심판단을 대표하여 열심히 경기에 임하며 공정한 심판을 보겠다는 선서를 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진심어린 박수를 보냈다. 화려했던 개회식이 끝나고 오후 2시, 첫 턴이 시작되었다.
<26일 주요 경기>
1. PIEDRABUENA Pedro(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 / 미국) VS KIRAZ Tolgahan(톨가한 키라즈 / 터키)
첫 턴부터 엄청난 경기가 나왔다. 홀로 미국에서 날라온 페르로 선수는 초구 7점에 이어 7, 1, 2득점, 5이닝에는 하이런 18점을 기록하며 스코어 35:12 무서운 기세로 쉬는 시간을 리드했다. 5이닝만에 단 5점만이 남은 페드로 선수는 톨가한 선수가 테이블 적응하기도 전에 마지막 2득점을 하며 에버리지 5.000로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8이닝 40:16 페드로 승
2. SIDHOM Sameh(사메 시돔 / 이집트) VS 조치연(한국)
한국 선수 중 첫 타자로 나선 조치연 선수는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월드챔피언쉽 첫 출전의 부담이 컸던 탓일까, 연신 고개를 저으며 득점에 어려움을 느꼈다. 반면 시돔 선수는 초반 단 2번의 공타를 제외하고 득점에 성공하며 달아났다. 가히 최고의 선수들만 참가한 월드챔피언쉽답게 9이닝에 쉬는 시간을 가졌고 흐름을 이어 15이닝에 마무리 1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쟁취했다. - 15이닝 40:22 시돔 승
3. 이충복 VS SISTERNA Juan Pablo(파블로 후안 시스터나 / 아르헨티나)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다. 이충복 선수는 2이닝에 하이런 9점을 치며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렸다. 시스터나 선수는 9이닝 동안 공타를 치며 갈피를 잡지 못했다. 기세를 이어 이충복 선수는 14이닝에 또 한번의 9득점에 성공하며 굳히기에 돌입했고 이후 2, 1, 1, 3점을 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 18이닝 40:8 이충복 승
내일 첫경기는 오후 12시에 시작하며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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