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 주니어 챔피언쉽이 18일에 개막식을 올린다. 경기는 19일 부터 진행되지만 개막식과 연습 시간은 18일에 주어진다. 경기 첫 날인 19일에는 각 4명씩 4개조로 편성되여 총 16명의 선수들이 풀리그전 예선전을 치룬다. 이 후 각 조에 2명씩 본선 8강에 진출하여 단판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리게된다.

작년도 챔피언인 호세 가르시아(콜롬비아) 선수는 나이 제한에 걸려 출전 할 수 없게되면서 기존의 주니어 선수들과도 세대 교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터키의 유망주 베르카이 카라쿠르트, 유러피언 챔피언 안토니오 몬테스, 프랑스의 신예 강자 아드리안 타슈가 선수를 비롯한 일본의 유스케 모리 한국에는 김준태, 조명우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한국의 김준태 선수는 월드주니어챔피언쉽 총 3회 출전 경험이 있는데 각각 예선 탈락, 공동 3위, 준우승 경험이 있어 우승이 간절하며 실력 역시 월등하여 유력한 우승 후보자이다. 또한 출전하는 총 16명의 선수들 중 가장 어리지만 에버러지(1.358)가 가장 높은 조명우 선수도 작년 첫 출전에 공동 3위라는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19일 시간표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