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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 Daejeon (KOR)

2013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우승을 차지한 김형곤

등록자 on 2013년 5월 13일

2013 대한체육회장배 3쿠션 우승을 차지한 김형곤

© kozoom korea
3쿠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형곤

 

  2013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마지막 날에는 3쿠션 초중등부 개인부 결선, 고등부 개인전 및 고등부 단체전 결선, 일반부 준결승 및 결승, 그리고 단체전 결승이 펼쳐졌다.

  4강 진출자가 모두 서울 선수들로 채워진 일반부 개인전의 준결승에서는 애버리지 1점 이하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조치연, 김경률 선수가 각각 김형곤, 정호석 선수에게 큰 점수차로 패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대회의 끝무렵에 펼쳐진 일반부 개인전 결승전에서는, 2이닝에 14점 하이런을 기록한 김형곤 선수가 경기를 내내 주도하며 정호석 선수를 14점 차로 이기고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일반부 단체전 결승 첫번째 단식전에는 서울I팀(조재호, 이충복, 서현민, 이태현)의 이충복 선수와 부산팀(최성원, 황형범, 황봉주, 정찬국)의 황형범 선수가 일전을 치루었다.

  1이닝부터 5점을 기록한 후, 8이닝까지 19점을 연달아 달성한 이충복 선수가 황형범 선수를 제압하며 먼저 팀에 1승을 안겨주었다. 위기의 부산팀을 구원해야 하는 최성원 선수와 정찬국 선수는 12이닝까지 9점차로 앞서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지만, 곧바로 이태현 선수와 서현민 선수가 복식 경기에서 보기 드문 13점 하이런을 기적같이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울 연맹소속 선수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최강자로 군림하는데 성공하며, 2013년 들어 두드러진 성적을 내고 있다. 

  초중등부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매원중의 조명우 선수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배명중의 임상엽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중등부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배명고 1학년 김태관 선수가 고등학교 선배인 이범열 선수를 상대로 빠르고 강력한 득점력으로 경기의 흐름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당구의 명문 고교인 경기 매탄고(임준우, 임성균)와 서울 배명고(이범열, 김태관)가 결승에서 만나 매탄고 팀이 단 1점차의 팽팽한 상황에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 일반부 우승 김형곤, 준우승 정호석, 그리고 공동 3위 조치연, 김경률 

 

 

- 단체전 우승 서울I팀, 준우승 부산팀, 공동 3위 인천팀, 경기I팀

 

 

- 고등부 우승 김태관, 준우승 이범열, 공동 3위 이미래, 신정주

 

 

- 고등부 단체전 우승 매탄고(임준우, 임성균), 준우승 배명고(이범열, 김태관), 공동 3위 매탄고(박한글 이동구), 배명고(이승찬, 백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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