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제 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예선리그전 종료. 128강 토너먼트 시작!
© 리그전 경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기장
4월 2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는 128강으로 진출하기 위한 뜨거운 예선전이 펼쳐졌다.
예선전은 리그전으로, 3명의 선수가 1조로 이루어져 총 67개조의 경기가 운영이 되었으며 한 사람당 조 내의 2명과 경기하여 우열을 가렸다.
이번 예선전에서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전체순위 1등으로 128강에 진출한 경남의 박명규 선수였다. 이번 대회에서 혜성처럼 나타나 존재감을 마음껏 뽐낸 박명규 선수는 서울의 서삼일 선수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가졌다.
뱅킹에서 초구를 가져간 박명규 선수는 초구에 단 1점만을 득점하는데 그쳤고 이어서 큐를 잡은 서삼일 선수는 4이닝 내내 뼈아픈 공타를 겪어야만했다.
그 사이에도 박명규 선수는 적지만 소중한 1점씩을 꾸준히 적립하였고, 8이닝에는 불붙은 득점페이스를 이어가며 6점을 득점하였다.
7이닝까지 6개의 공타를 기록한 서삼일 선수가 박명규 선수로부터 공격권을 이어받아 6점의 하이런을 기록하며 반전을 기약하였고, 박명규 선수는 다음 이닝 8점을 득점하며 불붙은 득점페이스를 폭발시켰다. 이후에도 4점,5점,2점을 연속득점하였고 박명규 선수는 마침내 12이닝 30:10의 점수로 황홀한 승리를 맛보았다.
이어서 박명규 선수의 두번째 상대는 임혁 선수였다. 임혁 선수는 초구에서 2득점 하였고 박명규 선수는 앞서 치뤘던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은 듯, 첫 이닝 4점을 득점하며 기분좋은 시작을 알렸다.
두 선수 모두 꾸준히 득점을 이어갔고, 경기가 끝나는 15이닝까지 임혁 선수도 에버리지 1.2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박명규 선수는 이 경기에서 에버리지 2.000 점을 기록하며 임혁 선수에게서 승점을 가져갔다.
그리고 총 에버리지 2.222를 기록하며 128강 진출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28강 진출자
- 예선 리그전에서 각 조의 1위 67명의 선수와 2위 전체상위 29명
- 시드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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