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 Yanggu-gun (KOR)
2012년 2관왕을 노리는 김경률과 이충복의 4강 격돌
©kozoomkorea
공략법을 고민하는 김경률
2012년 2관왕을 노리는 김경률과 이충복의 4강 격돌
제8회 대한체육회장배 당구대회(양구군)가 18일 일요일 마무리를 앞두고 각 종목의 우승자들이 속속 결정된 가운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3쿠션 개인전의 4강이 가려졌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최성원 선수와 조재호 선수는 각각 김영섭 선수와 홍진표 선수에게 32강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2012년 마지막 전국대회에서 아쉬움의 눈물을 삼켜야 했다.
전주 한바탕 당구대회 우승자인 김경률 선수는 파죽지세의 경기력을 선보인 정영균 선수를 8강전에서 맞이하여 초반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우며 19이닝만에 30대19로 승리하였고, 아담 유니버셜 대회 우승자인 이충복 선수는 최근 상승세에 있는 정연철 선수를 끈질긴 접전 끝에 물리치고 4강 대열에 합류하였다.
상위 랭커들이 맞붙은 허정한 선수와 김종완 선수의 8강전에서는 중반 이후 경기 운영과 득점력에서 앞선 허정한 선수가 16이닝만에 30대18로 쾌승을 거두고 4강 고지에 올라서면서 새로운 도약을 꿈꾸게 되었다. 한편, 최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32강전에서 조재호 선수를 물리쳤던 홍진표 선수와 맞붙은 서창훈 선수는 21이닝에 30대23으로 승리하면서 2012년 들어 처음으로 전국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였다.
18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개인전 4강과 더불어 단체전 4강전이 이어져 당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줌코리아에서는 학생부 4강전과 함께 이 경기들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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