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전국체육대회 - Daegu (KOR)
조재호, 전국체전 2연패 위업
© kozoomkorea
체전 3쿠션 2연패 달성한 조재호
2011 전국체전 3쿠션 개인전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노리는 조재호(서울)선수와 박정석(충북) 선수의 치열한 결승전 경기가 오후 2시부터 펼쳐졌다.
1세트에서는 조재호 선수의 부진을 틈타 박정석 선수가 15:9(12이닝)로 세트 포인트를 가져갔지만, 2세트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오히려 더 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0:15(7이닝)로 조재호 선수에게 2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 결과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박정석 선수는 3세트에서 초반에 9점이라는 고득점을 선보이며 조재호 선수를 15:5(5이닝)라는 큰 점수차로 압도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는 후반부 조재호 선수가 1점만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박정석 선수가 4점 연속 득점으로 14점까지 쫒는 저력을 발휘했으나, 마지막 '뒤 돌려치기'가 빗나가면서 15:14(11이닝)로 조재호 선수의 승리로 돌아갔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분발하였으나, 조재호가 뛰어난 득점력으로 15:11로 마무리 지으며 작년에 이어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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