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제 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이튿날 주요경기 - 5
등록자
Kozoom Korea
on 2014년 4월 26일
© 64강에 진출한 김행직
정호석 VS 길형주
정호석 선수는 경기 초반 7:11로 앞선 상황에서 7이닝 12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단숨에 승부를 결정 짓는 듯 했다. 하지만 길형주선수는 16:28로 뒤지던 14이닝부터 5이닝동안 18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몰아 34:31까지 몰아붙이며 승리를 눈앞에 둔 길형주 선수, 하지만 정호석 선수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 후 길형주 선수를 4이닝 공타로 철벽 방어하며 결국 35점에 먼저 도달한 것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흐름에 숨을 죽이고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동호인들과 선수들은 관록과 경험의 두 선수가 보여준 멋진 승부에 뜨거운 함성과 박수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결과는 24이닝 34:35.
김행직 vs 이영민
주니어를 벗어나 성인대회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김행직선수는 이번 대회 128강에서도 어김없는 실력을 입증했다. 8이닝 14:3, 17이닝 23:6으로 큰 격차를 벌이며 이영민 선수의 발을 꽁꽁 묶어 두었다. 21이닝 8점 하이런, 22~23이닝 각 1점 득점하며 23이닝 35:16으로 깔끔한 승리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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