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전국당구대회 - Muan (KOR)
[엠스플 뉴스] - [무안황토양파배 당구] 최강’조’ 전국대회 복식 2연패 달성
©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우승을 차지한 조재호(좌), 조명우(우)
[엠스플 뉴스]
6월 14일 무안스포츠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결승에서 조재호, 조명우가 전국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조재호, 조명우는 지난 국토정중앙배에서도 한 팀을 이뤄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무안황토양파배에서도 다시 한번 최강’조’임을 입증했다.
조명우가 조재호가 결승전 경기에 임하고 있다.
조재호, 조명우(이하 서울팀)는 준결승에서 최호일, 김행직을 상대로 단 10이닝만에 30 대 2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며, 조치연, 김봉철(이하 안산팀)은 한춘호, 차명종과의 경기에서 13 대 21로 뒤져 있던 점수를 30 대 29로 역전승하며 결승에 올랐왔다.
김봉철(좌), 조치연(우)이 결승전 경기에 임하고 있다.
서울팀과 안산팀의 결승전은 안산팀의 선구로 시작됐다. 안산팀의 첫 주자는 김봉철이었다. 그러나 김봉철은 초구 배치의 공격을 실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서울팀은 첫 이닝 6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시작했고, 2이닝 5득점을 올리며 11 대 1로 크게 앞서 나갔다.
안산팀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15 대 6으로 크게 뒤져 있던 10이닝 6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고, 11이닝 5득점을 하며 17 대 16으로 앞서기까지 했다. 그러나 서울팀은 바로 8득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다시 치고 나갔고, 결국 15이닝 30점 고지에 먼저 오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팀의 우승이 결정되자 조재호가 조명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안산팀은 예선부터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며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결승에서 서울팀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조명우는 김경률배, 인제오미자배,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무안황토양파배까지 연속 4개대회 복식전 우승을 기록하며 3쿠션 복식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3쿠션 복식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
3쿠션 복식 입상자들(좌측부터)한춘호-차명종(공동3위), 조재호-조명우(1위), 김봉철-조치연(2위), 최호일-김행직(공동3위)
<2019 무안황토양파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복식 최종 순위>
1위 : 조재호, 조명우(서울)
2위 : 조치연, 김봉철(안산)
공동 3위 : 한춘호, 차명종(경기), 최호일, 김행직(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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