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일반 - World Team Trophy - Roissy (FRA)
[엠스플 뉴스] 김가영-피아비, 월드 팀 트로피 2승 질주
© 2019 월드 팀 트로피 당구 대회 아시아 여자 대표팀(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좌), 아미 카마니(인도, 중)김가영(한국, 우)
[엠스플 뉴스]
프랑스 로이지에 에서 열리고 있는 월드 팀 트로피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김가영과 아시아 3쿠션 대표 여자 선수로 출전한 스롱피아비가 전승을 달리고 있다.
월드 팀 트로피 당구 대회는 당구 종목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기원을 위한 이벤트 대회로 19개국 2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프랑스, 유럽, 아시아, 그밖에 나라 팀(월드)으로 나뉘어 3쿠션, 포켓볼, 스누커 종목에서 팀 당 남녀 1명씩 출전해 풀리그로 이틀간 경기가 진행된다.
월드 팀 트로피 대회는 정식 경기와는 다르게 3쿠션은 남자 30점, 여자 25점, 포켓볼은 남자 5선승, 여자 4선승, 스누커는 남자 3선승, 여자 2선승으로 진행된다.
또한 모든 선수는 30초 안에 공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가 빠르게 진행됐다.
포켓볼 아시아 여자 선수 대표로 출전한 김가영(국내 랭킹 1위)은 첫 경기에서 월드팀 대표인 아르헨티나의 솔레다드 아얄라를 세트 스코어 4대 2로 꺾으며 1승을 거뒀고 유럽의 포켓볼 강자 자스민 오션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세트 스코어 3대 2로 앞서던 6세트 김가영은 강력한 브레이크 공격으로 9볼을 그대로 포켓 시키며 세트 스코어 4대 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김가영은 대회 첫날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으며 12일 프랑스 대표인 셀버린 티토우와의 경기만을 남겨뒀다.
또한 3쿠션 아시아 여자 대표로 출전한 스롱 피아비(세계 랭킹 3위)도 월드팀의 재클린 페레즈(세계 랭킹 6위)와, 유럽팀의 귤센 데게너(세계 랭킹 2위)를 연달아 꺾으며 2승을 올렸다.
스롱 피아비는 2경기 모두 초반 열세를 보였으나 경기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모두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롱 피아비는 12일 프랑스 팀 대표인 셀린 자쿠와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밖에 3쿠션 남자 유럽 대표로 출전한 프레드릭 쿠드롱(세계 랭킹 2위)은 아시아 대표로 출전한 윙 쿽 윙(세계 랭킹 9위)과 프랑스 대표로 출전한 제레미 뷰리(세계 랭킹 11위)를 가볍게 꺾고 2승을 거뒀으며, 남자 스누커 유럽 대표로 출전한 카이렌 윌슨은 비교적 한수 아래인 시 슈(아시아)와 브라이언 오초이스키(프랑스)를 꺾고 2승을 달렸다.
월드 팀 트로피 대회는 당구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한 이벤트 대회로 선수들은 승부 보다 당구 종목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목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대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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