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여자 선수권대회 - Izmir (TUR)
김보미, 부엘렌스에 敗...피아비 2연승
© 2018 세계 3쿠션 여자 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김보미
[엠스플 뉴스]
9월 18일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세계 여자 3쿠션 챔피언십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김보미가 벨기에의 제이미 부엘렌스 에게 패했다.
국내 랭킹 1위로 이 대회 한국 대표로 참가한 김보미는 첫 경기에서 벨기에의 부엘렌스와 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첫 출전한 세계 선수권 대회의 부담감과 테이블 적응 실패 등으로 인해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경기 후반 23대 10으로 크게 뒤져 있던 김보미는 42이닝에 5연속 득점을 하는 등 컨디션을 찾으며 추격을 하였으나 13점 차를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김보미는 45이닝에 25대 20으로 패하며 1패를 기록했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페루의 재클린 페레즈와 경기를 가졌다. 첫 경기 후반 제 컨디션을 회복한 김보미는 비교적 약체인 재클린을 23이닝에 남은 6점을 한 번에 몰아치며 25대 9로 꺾고 두 번째 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대회 조별 예선 첫날 김보미는 부엘렌스와 함께 1승 1패를 기록했고, 2승을 거두고 있는 아이세굴 펜디(터키)와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보미가 자력으로 8강 본선에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이세굴 펜디에게 승리를 거둬야 하며 만약 패하더라도 재클린이 부엘렌스를 이긴다면 에버리지가 가장 높은 김보미가 2위로 8강에 진출 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국내에서 활약중인 캄보디아 대표 스롱 피아비는 디펜딩 챔피언 히다 오리에와의 경기에서 박빙 승부끝에 23이닝만에 25대 24 한 점차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스테피 다스케를 37이닝만에 25대 11로 손쉽게 이기며 2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통의 강호인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도 2승으로 C조 1위를 달리고 있다.
19일 오후 5시부터는 남은 조별 예선 경기 시작되고 8강은 오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세계 3쿠션 여자 선수권 대회는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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