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딜레이되어 12시가 훌쩍 넘어서야 시작된 Q 라운드 다섯번째 턴.

황형범, 이충복, 김재근 선수가 2승에 도전하기 위해 나섰다.

황형범 선수는 HENRY Ragay(EG) 선수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33이닝 40:22로 승리하며 가뿐하게 2승을 쌓았고 지난 경기에서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한 이충복 선수는 베트남의 강적 NGO Dinh Nai 선수를 33이닝 40:29로 꺽으며 32강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한 김재근 선수는 이집트의 SIDHOM Sameh 선수를 만나 초반 선두권을 놓치지 않았다. 그러나 SIDHOM Sameh 선수는 차분히 쫒아갔고 20이닝 28:23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김재근 선수는 지난 감을 유지하며 26이닝 40:25로 승리해 32강에 서둘러 합류했다. 

곧이어 허정한 선수의 경기가 시작되며 코줌코리아에서 전 경기 생방송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