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미스터피자배 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 대회의 우승의 영광은 서현민 선수가 차지하였다. 본선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인 서현민 선수는 8강에서 정인호 선수를 상대로 9이닝에 경기를 끝마쳤고, 하이런 15점을 기록해 베스트게임상과 하이런상의 영광도 더불어 함께 안았다.

준결승에서 만난 조치연선수와의 경기에서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19이닝 30:26의 스코어로 결승에 진출하였다.

행운권 추첨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결승까지 오르게 된 이충복선수와 만난 서현민선수는 결승전에서 초구를 잡으며 경기를 시작하였다. 두 선수 모두 결승전다운 경기력을 보였으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샷들을 관중들에게 선사하였다. 엎치락 뒤치락하며 치열한 경기를 보인 끝에 21이닝 30:27로 서현민 선수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2013 미스터피자배 제2회 서울당구연맹 그랑프리 오픈 캐롬3쿠션 대회 결과

우승 - 서현민

준우승 - 이충복

공동3위 - 조치연, 박상현

베스트게임상 - 서현민

하이런상 - 서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