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 Hanam (KOR)
[엠스플 뉴스] - 조재호 허정한 조명우, 먼저 웃었다.
© 2019 LG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첫날 경기에서 1승을 거둔 (좌측부터)조재호, 허정한, 조재호
[엠스플 뉴스]
9월 5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리고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대회 조별 예선 첫날 경기에서 조재호(서울시청, 7위), 허정한(경남, 14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6위)가 각각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7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 55위), 김행직(전남, 12위)을 누르고 1승을 올렸다.
조재호는 예선 첫 경기에서 같의 조의 최성원과 경기를 가졌다. 조재호는 2이닝 3득점을 올리며 시작했고, 3이닝 다시 9득점을 올리며 초구에 1득점에 그친 최성원을 12대 1로 앞서 나갔다. 뒤져 있던 최성원이 4이닝 6득점, 5이닝 3득점을 올리며 12대 10으로 따라붙었으나 15대 13으로 앞서있던 7이닝 조재호가 10득점 하이런을 올리며 25대 13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앞서 나갔다.
결국 최성원은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조재호는 10이닝 5득점, 11이닝 남은 9점을 한 번에 성공시키며 40대 17로 조재호가 승리를 거뒀다.
조재호는 최성원을 11이닝 만에 40 대17로 꺾고 1승을 거뒀다.
C조의 허정한은 김봉철과 경기를 가졌다. 10이닝까지 10대 6으로 앞서있던 허정한은 11이닝부터 4-3-4-4를 집중시키며 25대 14로 김봉철을 앞서 나갔다. 반면 김봉철은 추격을 할 만한 다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17이닝 27대 19로 경기를 끌려갔다.
18이닝 앞서가던 허정한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9득점 하이런을 터트리며 36대 21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고, 결국 21이닝 4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후구인 김봉철은 마지막 후구 공격마저 실패하며 허정한이 40대 22로 승리를 거뒀다.
C조의 허정한은 김봉철을 꺾고 1승을 거뒀다.
매탄고 선후배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조명우와 김행직의 대결에서는 선구로 경기를 시작한 조명우가 초구에 하이런 10점을 치며 기선 제압에 나섰고 4이닝까지 16대 7로 조명우가 앞서 나갔다. 5, 6이닝 공타로 잠시 쉬어간 조명우는 7이닝 6득점, 8이닝 2득점을 올리며 24대 8로 크게 앞서 나갔다. 김행직도 쉽게 물러 나지 않았다. 8이닝 7득점, 9이닝 4득점을 올리며 조명우를 28대 19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조명우는 12이닝 3득점, 13이닝 6득점을 올리며 승리까지 3점만을 남겨뒀고, 15이닝 2득점, 16이닝 마지막 한 점을 성공시키며 40점에 먼저 도달했다.
15이닝까지 31점을 득점한 김행직은 마지막 후구를 실패하며 경기는 40대 31로 조명우의 승리로 끝났다.
조명우는 매탄고 선배 김행직을 꺾고 1승을 거뒀다.
한편 최완영(충북, 54위)은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8위)에게, 이충복(시흥시체육회, 268위)은 에디 멕스(벨기에, 6위)에게 패하며 첫날 경기를 마쳤고,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1위)와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4위)의 C조 경기에서는 후구인 딕 야스퍼스가 남은 6점을 성공시키며 40대 40 동점을 이루며 무승부로 끝났다.
이 밖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위)는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15위)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19위)는 세미 사이그너(터키, 5위)를 꺾고 1승을 거뒀다.
LG 유플러스 3쿠션 마스터스 대회 6일 오후 2시부터 2일차 경기가 시작되며 MBC Sports+, K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네이버 TV, 아프리카 TV,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전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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