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전국당구대회 - Chuncheon (KOR)
[엠스플 뉴스] - [대당배 당구] 허정한-조명우, 결승 대결
©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부 3쿠션 결승에서 허정한(좌)과 조명우(우)가 맞붙게 되었다.
[엠스플 뉴스]
8월 16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준결승 경기에서 허정한(경남, 4위)이 먼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2위)가 이충복(시흥시체육회, 7위)을 꺾고 허정한과 이번 대회 우승컵을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조명우와 이충복의 준결승에서 이충복이 선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충복은 초구에 5득점을 올리며 시작했고, 2이닝 1득점, 3이닝 4득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3이닝 만에 10점을 쓸어 담았다. 하지만 조명우가 1이닝 2득점에 이어 3이닝부터 7-2-5점을 기록하며 5이닝 16 대 12로 앞서 나갔다.
조명우가 이충복과 결승전 경기에 임하고 있다.
10이닝 17 대 17로 동점인 가운데 조명우가 3득점을 올리며 점반을 마쳤고, 후반 들어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이충복을 뒤로하고 조명우는 꾸준한 득점을 이어가며 23이닝 후구인 조명우가 40점 고지에 먼저 올라 40 대 26으로 조명우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충복(우)과 조명우(좌)가 경기가 끝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로써 허정한의 결승 상대는 조명우로 결정되었고 조명우는 지난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우승 이후 다시 한번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허정한과 조명우의 결승 경기는 17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KBF 공식 앱 ‘KBF NOW’, 네이버 TV, 유튜브, 코줌코리아(무료) 홈페이지 등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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