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우리나라 선수가 출전한 PQ 라운드에서 4명의 선수만이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하였고, 8명의 선수는 고배를 마셨다.

이승진 선수는 첫 상대인 글렌 호프만과(네덜란드)의 경기에서 심판의 오심과 더불어 23이닝만에 18대 30으로 패하였다. 하지만 두 번째 상대인 코스타스 파파콘스탄티노(그리스) 선수에게 하이런 11점을 포함 16이닝 만에 30대 14로 크게 승리하면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세 선수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에버리지가 가장 높은 이승진 선수가 Q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영훈 선수는 홍진표 선수와 유스케 모리 선수를 차례로 꺾고 Q 라운드에 진출하였고, 오성규 선수는 우리나라의 안지훈 선수와 칼레드 살렘(이집트) 선수를 꺾었으며, 박광열 선수는 알렌 슈로더(터키), 마놀 미나오글루(덴마크) 선수를 이기로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그밖에 우리나라의 홍진표, 황형범, 신정주, 안지훈, 정승일, 최완영, 서창훈, 강인석 선수는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내일은 본격적인 강자들이 등장하는 예선 마지막 경기가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김형곤, 조재호, 최성원, 강동궁, 김재근, 조명우 선수를 비롯하여 세미 세이기너(터키), 마 슝 쿵(베트남), 마 민 캄(베트남), 에디 레펜스(벨기에), 루피 체넷(터키) 등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예선 마지막 경기는 40점 단판 경기로 치러지며, 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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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선수

박광열 선수

오성규 선수

정승일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