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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버호벤 오픈 준결승 진출!
© 준결승 진출에 성공한 조재호 선수
한국의 조재호 선수가 프레드릭 코드롱 선수와의 준결승전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 조재호 선수는 다득점을 기록하며 단 한차례도 코드롱 선수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20이닝 하이런 9점을 터뜨리며 10점 차로 스코어를 벌렸고(20이닝 34:24), 차례로 2점, 4점을 득점하며 22이닝 40:25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최완영 선수는 에디 레펜스 선수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 끝에 1점을 남겨두고 아쉽게 패했다. 하이런 11점을 치며 40점 고지를 눈앞에 둔 최완영 선수였지만 레펜스 선수가 연속 5점, 6점으로 맞대응하며 23이닝 38:39로 역전까지 성공했다. 다음 이닝 최완영 선수는 단 1득점에 그치며 관중들의 아쉬운 탄성을 자아냈고, 레펜스 선수 역시 40점에 다다르지 못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이어갔다. 두 선수 모두 1점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최완영 선수는 긴장을 한 탓인지 공타를 기록했고 레펜스 선수는 나머지 1점에 성공하며 8강 진출에 환호했다.
다니엘 산체스 선수는 베트남의 트란 퀴엣 치엔 선수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중반 16:15의 스코어에서 하이런 10점을 득점하며 승기를 가져온 산체스 선수는 22이닝 40:27로 경기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킨 응유엔 덕 안 치엔 선수를 만난 세미 세이기너 선수는 복수전에 성공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본선 리그전에서 응유엔 덕 안 치엔 선수와 같은 그룹에 속해 이미 패한 경험이 있는 세이기너 선수는 초반 득점포를 가동하며 앞서나갔다. 경기의 흐름은 그대로 이어졌고 세이기너 선수가 23이닝 40:24로 승리하며 8강전을 마무리했다.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의 마지막 날인 내일에는 준결승, 결승과 함께 순위 결정전이 펼쳐지며 한국 시간 13일 밤 11시 시작된다.
준결승
한국 시간 밤 11시 세미 세이기너 vs 에디 레펜스
한국 시간 새벽 1시 조재호 vs 다니엘 산체스
결승
한국 시간 새벽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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