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제니퍼 심 인터내셔널 - New York (USA)
제니퍼 심 인터내셔널 대회 둘째날 결과
© 제니퍼 심 인터내셔널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뉴욕의 캐롬 카페
제니퍼 심 인터내셔널 대회의 둘째날에는 마지막 예선 리그전과 본선 8강전이 진행됐다.
디팬딩 챔피언인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선수는 리그전에서 전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참가 선수들 중 유일하게 에버리지 1점대를 넘겼고 종합 에버리지 1.095를 기록했다. 일본의 코바야시 료코 선수는 조 2위로 본선 8강에 함께 올랐다.
그룹 A의 한지은 선수는 일본의 히가시유치 선수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35이닝 21:25로 패하며 5승 1패를 기록했다. 조 2위에 오른 한지은 선수는 본선 8강 진출에 성공했고, 히가시유치 선수는 6연승을 거두며 본선에 올랐다.
히다 오리에 선수 역시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고, 네덜란드의 카리나 예텐 선수가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캄보디아의 스롱 피아비 선수는 조 3위로 8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일본 선수들이 연이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그룹 D의 하야시 나미코 선수도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의 이미래 선수는 5승 1패를 거두며 조 2위로 본선 무대에 올랐다.
예선 리그전 결과
1위 하야시 나미코 (일본)
2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네덜란드)
3위 히가시유치 나츠미 (일본)
4위 히다 오리에 (일본)
5위 한지은 (한국)
6위 이미래 (한국)
7위 카리나 예텐 (네덜란드)
8위 코바야시 료코 (일본)
예선 리그전 결과를 통해 1위vs8위, 2위vs7위, 3위vs6위, 4위vs5위로 8강 대진이 결정됐다.
자국간의 대결이 펼쳐진 일본의 하야시 선수와 코바야시 선수의 8강전은 접전을 펼친 결과 46이닝 28:30으로 코바야시 선수가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다른 자국간의 대결은 테레사 선수가 예텐 선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끝이 났다. 테레사 선수는 24이닝 10:30으로 승리, 에버리지 1.250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의 이미래 선수는 일본의 히가시유치 선수와 8강전을 치렀다. 팽팽하게 진행된 경기는 이미래 선수의 하이런 7점으로 기울어졌다. 27이닝 20:21에서 7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이미래 선수는 31이닝 30점에 먼저 도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미래 선수의 준결승 상대는 테레사 선수다.
여자 세계 챔피언 히다 오리에 선수는 한국의 한지은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초반 앞서가던 한지은 선수를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뒤쫓으며 28이닝 17:30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히다 오리에 선수는 준결승에서 일본의 코바야시 선수와 만나게 된다.
제니퍼 심 인터내셔널의 마지막날에는 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물론 5위~8위까지의 순위 결정전도 함께 펼쳐진다. 한국시간 밤 11시 이미래 선수와 테레사 선수가 맞붙는 첫번째 준결승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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