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여자 선수권대회 - Guri (KOR)
이미래, 한국인 최초 여자 월드챔피언 도전!
© 결승 진출에 성공한 이미래 선수
여자 월드챔피언을 노리는 한국의 마지막 희망, 이미래 선수의 준결승 무대는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었다. 상대는 지난 세계 여자 선수권대회 준우승자 니시모토 유코 선수로 경기 초반부터 두 선수는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단 1,2점 차를 유지하는 경기 속에 감히 승자를 가릴 수 없는 상황은 쉬는 시간까지 이어졌다.
이미래 선수의 집중력은 경기 중반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점수 차를 넓혀갔다. 18이닝, 3득점 성공과 함께 이미래 선수는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 이미래 선수는 마무리 5점을 성공하며 여자 선수권대회 첫 출전, 결승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28이닝 19:30 이미래 승)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미래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너무 기뻐요. 테레사 선수와 열 번의 경기 중에 한 번은 이길 수 있을 텐데 그 한번이 오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미래 선수가 한국인 최초로 여자 월드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될 것인지 아니면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선수가 2연속 월드챔피언을 거머쥘지에 대한 결과가 대망의 결승전에서 가려진다. 결승전은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코줌코리아에서 생중계로 시청 가능하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 니시모토 유코 선수
한국인 최초로 월드챔피언 자리를 노리는 이미래 선수
기뻐하는 이미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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