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엠스플 뉴스] - [버호벤 오픈 3쿠션] 조명우, 35대0 퍼펙트 승리…3경기 AVG 3.387
©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본선 리그에서 에릭 권을 상대로 35 대 0 퍼펙트 승리를 거둔 조명우
[엠스플 뉴스]
8월 8일 뉴욕 ‘캐롬카페’에서 열리고 있는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본선 리그에서 우리나라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재미교포 에릭 권(미국)과의 경기를 35 대 0으로 끝내며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예선에서 6연승을 거두며 H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조명우는 본선 첫 경기에서 오동욱(미국)을 상대로 11이닝 만에 35 대 11로 승리를 거둔 뒤, 아디 브레더스(네덜란드)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2이닝 12점, 5이닝 14점 하이런을 터트리며 단 7이닝 만에 35 대 12로 승리를 거뒀다.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2연승을 거둔 조명우는 에릭 권과의 세 번째 경기에서는 하이런이 7점에 그쳤으나 7이닝 공타를 제외하고 모든 이닝에 3점 이상의 득점을 기록하며 9이닝 만에 35점을 만들었다. 반면 상대인 에릭 권은 후구로 경기를 시작해 자신에게 주어진 8이닝 동안 단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하며 35 대 0으로 조명우가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조명우가 승리를 거두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3분이었다.
조명우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3경기 에버리지 3.387을 기록하며 3연승을 달리고있다.
이로써 조명우는 본선 리그 첫날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3연승을 거두고 있으며 종합 에버리지 또한 무려 3.387로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경기후 조명우와의 간단한 전화 인터뷰에서 조명우는 “공식 경기에서 상대를 0점으로 승리한 건 학생 시절 2차례 있었으나 성인 시합에서는 처음이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대회 컨디션에 대한 질문에는 “평소와 비슷하다 그런데 공이 잘 맞아주는 거 같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튼 본선 리그는 40명의 선수가 10인 1개 조로 나뉘어 3일간 조별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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