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엠스플 뉴스] - [버호벤 오픈 3쿠션] 디온 넬린, 3이닝 AVG 8.333
©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단 3이닝 만에 경기를 끝낸 디온 넬린
[엠스플 뉴스]
8월 7일 뉴욕 ‘캐롬카페’에서 열린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예선 마지막 날 덴마크의 디온 넬린(24위)이 미국의 크리스찬 포틸라를 상대로 단 3이닝 만에 경기를 끝냈다.
예선 첫 경기에서 16점 하이런을기록했던 디온 넬린은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크리스찬을 상대로 초구에 12점을 치며 시작했고, 2이닝에 2점, 3이닝에 남은 11점을 한번 올리며 단 3이닝 만에 25점을 기록했다.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예선 경기는 25점 경기로 진행되고, 후구가 없기 때문에 디온 넬린이 25점에 올라 경기는 바로 끝났다.
디온 넬린이 25점을 기록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2분이었으며, 상대인 크리스찬은 2이닝에 1점을 기록해 0점 패는 면했다.
이로써 디온 넬린은 예선 6전 전승을 거두며 G조 1위에 올라 40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디온 넬린은 76년생으로 2002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 3위)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96 ,97년 포르토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덴마크의 대표 선수였다. 또한 95, 96년 세계 팀 선수권 대회에서도 덴마크 팀의 2년 연속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90년대 중후반 20대 초반의 나이로 맹활약 하던 디온 넬린은 2000년대 들어 세계 무대에서 모습을 보기 힘들었으나, 2018년부터 다시 세계 무대에 복귀해 현재 세계 랭킹 24위에 올라있다.
디온 넬린은 8월 터키에서 열리는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와일드카드로 초청되어 처음으로 서바이벌 3쿠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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